여름 제주~4 by writendraw


정말 이 땡볕을 어떻게 설명해야 그 뜨거움을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글지글 머리카락이 타들어가는 느낌이랄까? ;;;

맛있다는 빵집에 가서 보리빵과 찹쌀도너츠를 사왔는데, 맛도 빵집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

그러나 예쁜 제주 바다색을 보면 한결 기분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밤새 멀리서 반짝이던 오징어잡이 배도 낮에는 쉬어가는 타이밍~ !


월정리를 지나 김녕 해수욕장까지.
잠시 해수욕장에 들어가 얕은 물이 있는 곳을 구경한다.
반짝이는 해초와 작은 생물들이 사는 또 다른 바다. ㅎㅎ


잠시 나와있었을 뿐인데 너무 더워서(T T)  이른 저녁을 먹으러 다시 평대리 명진전복에 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전복 뚝배기~ : )

너무 더워서 밥만 먹고 맥없이 숙소로 가서 진짜 저녁은 제주 통닭 맛집 BBQ 배달로~


밤에는 한라산 중턱에서 별을 보았는데,
별이 많았다. 내가 찾은 것은 북극성과 처녀자리.

이른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한라산 중턱.
까마귀가 까악까악 울어댄다.


아침부터 서둘러 나온 이유는 해물탕 먹으러.
그런데 시간이 너무 일러서 먼저 빵을 사러 간다.

어머니 빵집~
소보로 빵과 치즈 빵을 사왔는데, 오 치즈 빵 정말 맛있구만. ㅋㅋㅋ

그리고 제주시청 삼성혈 해물탕
그새 가격이 또 오른 것 같은데, 장사가 너무 잘되는 듯.
둘이가면 많은 양이고, 셋이가면 적당할 것 같다. 근데 난 꼭 둘이 가게 됨...
다리를 슬며시 뻗는 문어를 뜨거운 물에 잘 입수하도록 도와주는 게 포인트? ㅎㅎ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호테우 해변에 잠시 들러 편의점 까페라뗴를 마시며 서울로.
그러나 역시 너무 덥네... 

서울도 더웠는데 제주는 미친듯이 덥고 소금기 가득...
정말 더운 나라에 사는 분들은 어떻게 여름을 버티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서울에 오니 선선한 느낌마저 드는 것이다.
그래서 휴가의 마지막은 리뉴얼 오픈했다는 파크뷰로 마무리...(읭...?!)


그렇게 짧고 허망하게 여름 휴가는 끝났네요.




덧글

  • sbinn 2013/09/23 17:43 # 답글

    와! 속이 뚫리는 색깔들입니다! 그림도 예뻐요 ♥_♡
  • writendraw 2013/09/25 20:25 #

    네~ 바다는 너무 예뻤어요~ 근데 너무 더워서 30분 이상 나가있지를 못했어요 T T ㅎㅎㅎ
  • 카르페 디엠 2013/09/23 23:25 # 답글

    제주도 너무 좋네요^^
  • writendraw 2013/09/25 20:25 #

    제주도는 언제나 좋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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