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헬싱키~3 by writendraw

한동안 뜸했던 이유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때문.
너무나 부족했지만, 와주신 분들, 격려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쨌든 다시 헬싱키로!!


날씨가 참 좋아서 많이도 걸었던 하루.
(2011.8.24.수)



호텔에서 헬싱키 카드를 사고(EUR 90)
아침 일찍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갔다. 하늘이 높고 넓은 여름의 끝. 

아침 산책 후 중앙역으로 가서 Arabia Factory에 들러 이것저것 구매 후 

마리메꼬 아울렛과 맛있는 죽이 있다는 
HAKANIEMEN 마켓으로 고고씽!

우선 배가 몹시! 고팠기 때문에
뭐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맛있었던  해산물 죽 흡입.
SOPPAKEITTIO
**위치: HAKANIEMEN 마켓 1층, 가격: EUR 7.5~, 맛: 추운날씨엔 따뜻한게 최고!

그리고 2층에 마리메꼬 아울렛을 갔으나...
생각만큼 뭔가 많지 않아서 또 다시 발걸음을 돌려 숙소로 돌아온다...


잠시 쉬었다가 헬싱키 대성당을 찾았다.
비둘기 똥과 관광차와 사람들로 붐볐던 곳.
아... 헬싱키에도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중앙역 건너와서 알았다. ㅎㅎㅎ

헬싱키 대학 근처를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다가 
FAZER 에서 차도 한 잔 하고 미친 피로감에 호텔로 들어가려다가
야간개장 중인 카이즈마 미술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너무 힘들었는데 미술관에 가니 힘이 솟구친다. 
제 3세계(특히 아프리카) 사람들이 미국과 영국 등 강대국에 의해 착취당하는 내용의 전시 & 핀란드 미술 전시였는데 정말 좋았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빛이 들어오는 미술관의 풍경도.


돌아오는 길에 바에 들러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좀 쉬었다가 9시 정도에 다시 나와서 헬싱키 페스티벌 중의 하나인 공연을 보러 갔다. 
밤이되니 역시 길거리도 좀 더 신나는 분위기였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는데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엄청난 인파의 젊은이들을 봤다.
출근길 사당역 정도?! ㅎㅎ
해가 져가는 옥상에는 Rooftop Party도 열리고 있었다! 신나는 여름 밤.ㅎㅎ


정말 많은 공연과 전시가 여기 저기서 열렸는데
이 날 우리가 본 공연은 THE NORTHERN GOVERNORS.

좋은 노래를 듣고 약간 술기운이 오른 상태에서 맞는 찬바람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 느낌이 헬싱키의 기억으로 남는 것 같다.
그렇게 하루의 마지막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 )



덧글

  • 여행유전자 2012/11/20 13:41 # 답글

    시벨리우스 공원이라니, 헬싱키답네요 :)
  • writendraw 2012/11/21 20:31 #

    그렇죠? ㅎㅎㅎㅎ
  • restless 2012/11/20 14:34 # 답글

    마리메꼬 그린거 웰케 귀여움?!!!
  • writendraw 2012/11/21 20:32 #

    헤헤
  • 2012/11/20 18:3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writendraw 2012/11/21 20:33 #

    감사합니다~ㅎㅎㅎ
    만리고개는 그 고개가 맞아요~ : )
  • puresun 2012/11/21 18:14 # 삭제 답글

    저도 핀란드의 젊은이들이 보고싶네요 ㅋㅋ
  • writendraw 2012/11/21 20:33 #

    저도 또 보고싶네요... ㅜㅜ ㅎㅎㅎㅎ
  • 찬영 2013/01/14 00:53 # 답글

    그림도 잘그리시구요 글솜씨도 쥑이네요! ^^
  • writendraw 2013/02/16 11:47 #

    앗~~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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